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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법정구속 염려된다면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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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동주 작성일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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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법정구속
음주운전법정구속 염려된다면 방법은


과거엔 술을 마시고 운전해도 크게 단속하지 않았고, 적발되더라도 처벌이 미미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점점 여론의 공분이 커지면서 관련 처분이 더욱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위헌 결정이 났었던 과거의 윤창호법이 개정되어 다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일명 음주운전 2진 아웃제도로 음주운전으로 벌금형 이상의 형사처벌의 전력이 있는 자가 형이 확정 된 날부터 10년 이내에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 가중 처벌을 받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아무래도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는 걸 습관이라고 보는 인식이 크다 보니 여론의 시선도 좋지만은 않습니다.

음주운전의 경우 처벌 수위가 무척이나 무거울 뿐만 아니라 사안에 따라 음주운전법정구속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가볍게 여길 일만은 아니기에 개인이 처한 상황이 어떤지 법적 조력자를 통해 검토를 받고 대처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음주운전법정구속까지 이루어지는 이유는 인명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의 경우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며 조사 과정에서 구속이 이루어질 확률 또한 높습니다.

아무나 법정구속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다음 네 가지에 속하지 않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첫 번째는 피해자가 사망했거나 중상을 입었을 때입니다. 피해의 규모가 크다고 판단하기에 엄중히 조사하기 위해 초기 단계에서부터 구속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이미 한 차례 적발이 된 전력이 있거나 집행 유예 기간인데 단속에 걸렸을 경우입니다. 이땐 아무리 피해가 미비하다고 해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이전에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지 3년이 안 되었을 때입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사람을 상대로 피해를 줬는데도 구급차를 부르는 등 대처하지 않고 유기하고 뺑소니를 한 경우입니다.

 



음주운전법정구속 기본 조건은 앞서 살펴본 네 가지이지만, 법원에서 상황의 심각성을 어떻게 판단하는가에 따라 추가로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적발되었다거나 측정을 여러 차례 거부하는 것도 해당합니다. 당시에 어떤 상황이 있었는가도 중요하지만, 법원에선 피해 사실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는 운전자는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해 구속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피해 사실이 크거나 음주가 반복될 때 혹은 피해자의 피해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으면서 오히려 이차 가해의 우려가 있을 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적발이 되었을 때는 물론이거니와 이후에도 문제가 되지 않도록 올바른 대처를 해야 합니다.




음주운전법정구속의 대상이 되었을 땐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을 겁니다.

첫 번째는 이미 구속이 진행되었을 때, 두 번째는 진행될 예정일 때입니다.

법원에선 이미 해당 사건이 중하다고 판단을 내렸으며, 관련 처분이 무거운 만큼 실형을 집행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문제는 이미 손발이 묶인 상태라서 억울한 점이 있더라도 올바르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럴 땐 법적 조력자를 선임하여서 해결 방안을 찾아봐야 합니다.

보통 이런 상황에선 항소를 진행하는데, 단순히 항소한다고 해서 형이 줄어드는 건 아닙니다.

감형이 이루어질 만한 요소를 파악하여 증명해야 하는데, 법적인 해석이 섞여 들어가야 하는 만큼 관련 경험이나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으로서는 준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땐 관련 경험이 풍부한 조력자를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음주운전법정구속이 진행되진 않았다면, 합의를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피해자가 존재할 땐 이를 찾아서 반성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피해 사실을 회복하기 위해 금전적인 대가를 지급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당사자 간에 만나게 되면 감정적인 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 서로에 대한 감정적인 앙금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라서 비난하는 말을 쏟아낼 수도 있으며, 가해자를 만나는 것 자체만으로도 피해자에겐 힘든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만에 하나 당사자 간에 합의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조력자를 중간 다리 역할 삼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곡해된 생각을 바로잡고 진심 어린 사과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하는데, 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마음을 누그러뜨린다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탄원서를 받아 제출할 수도 있습니다.




음주운전이 문제된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술을 마셔야 하는 상황에선 차를 끌고 나가지 않거나 운전을 해야 할 땐 대리 기사를 이용해야 합니다. 만에 하나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 적발되었을 땐 협조적인 자세로 응해야 합니다.

한순간의 처벌을 피하고 싶은 마음에 측정을 거부하거나 이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상해를 입히면 죄질은 더욱 나빠집니다.

도주하다가 대물 및 대인 사고를 내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 만에 하나 피해자가 발생했을 때 개인적으로 연락하거나 찾아가서 강압적인 언행으로 합의를 요구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모두 음주운전법정구속 위험을 높일 뿐입니다. 주취 상태로 운전했다고 해도 누구나 다 실형을 사는 건 아닙니다. 추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조력자와 함께 검토하고 조언을 구해 알아본다면 위기를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음주운전법정구속이 이루어지지 않게 사전에 물의를 만들지 말아야 하며, 이루어졌을 땐 신속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술을 마시고 차를 모는 것에 대해서 사회적인 격분이 이어지고 있기에 앞으로도 처분을 더욱 무거워질 전망입니다. 그런 만큼 법원에서도 해당 사건에 대해선 더욱 엄격한 시선과 잣대를 적용하곤 하는데, 상황에 대한 죄질만을 따지는 게 아니라 피의자의 반성 여부나 태도도 집중해서 살펴봅니다.

사람인지라 어떤 상황에서든지 억울함이 남아있지 않을 순 없겠으나 이는 법을 통해서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는 일입니다.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건 오히려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판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부당함이 있다고 생각이 된다면 법적 조력자를 통해 이를 입증하여 죄를 가볍게 할 방법을 검토해보아야 하며, 해당 행위를 인정해야 한다면 감형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바이러스 전파 감염에 대한 사회적인 제약이 줄어들면서 술자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좋겠지만, 사회인이 되어 직장을 다니거나 자영업을 하다 보면 자차를 필수적으로 몰아야 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예기치 못한 술자리에서 대리 기사를 부르지 못하는 일이 생기기도 하는데,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음주운전법정구속 위험이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억울함이 남지 않도록 올바른 대처 방안을 검토하고 제시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