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매거진MAGAZINE

칼럼

음주운전 동승자, 방조죄 처벌 피하려면

법무법인동주 작성일26-04-21
본문
음주운전 동승자 방조죄 처벌


“운전자가 술을 마셨다는 사실을 알고도 같은 차량에 탑승한 음주운전 동승자는 범죄 실행을 용이하게 했다고 보아 형법상 방조죄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10년 차 음주운전 변호사 김윤서 인사드립니다.


저는 의뢰인께서 가지고 계신 막막한 심정을 너무나도 잘 이해하기에 말뿐인 위로가 아닌, 실제로 도움 되는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해드리고 있는데요. 


인천 강화경찰서가 지난 13일부터 오늘 5월 28일까지 주야간 구분 없는 상시 단속을 이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음주운전 적발 시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에 대해서도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아니 운전자를 처벌하는 건 이해하는데, 동승자는 무슨 이유로 책임을 물으려고 하는 거죠?”라고 생각하셨다면 이번 글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명심하세요. 동승자 또한 법적으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고요.


상황에 따라 벌금은 물론 실형까지 선고될 수 있습니다.


I 음주운전 동승자로 처벌될 수 있는 대표적인 상황


동승자(同乘者). 국어사전에서는 차, 배, 비행기 따위를 같이 탄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같은 음주운전 차량에만 있었다면 무조건 동승자로 처벌될 거라 생각하시는데, 이는 매우 큰 오해입니다.


단순히 현장에 있었다는 사정만으로는 부족하고 ‘운전자가 범죄를 실행할 수 있도록 돕거나 용이하게 한 행위’가 존재해야 하죠.


이에 따라 동승자로 처벌 가능한 대표적인 상황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볼 수 있겠습니다.


▶ 운전자가 술을 마신 사실을 알고도 차량에 동승한 경우


▶ 음주 상태의 운전자에게 자신의 차량 키를 건넨 경우


▶ 술에 취한 상태의 운전자에게 운전을 권유하거나 부추긴 사실이 있는 경우


▶ 음주운전을 할 수 있도록 방치한 경우


▶ 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걸 알면서도 술을 제공한 경우


I 음주운전동승자 처벌 수위


음주운전 동승자를 처벌하기 위한 법령은 별도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직접 범행을 하진 않았지만 타인의 범죄 행위를 용이하게 만들었을 때 성립하는 방조죄로 처벌 받게 되는데요.


음주운전 방조죄에서는 동승자 처벌 수위에 대해 아래와 같이 안내하고 있습니다.


 ※ 형법 제32조(종범)

①타인의 범죄를 방조한 자는 종범으로 처벌한다.


②종범의 형은 정범의 형보다 감경한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정범이란 음주운전자를, 종범은 동승자를 뜻하는데요.


결국 음주운전 동승자는 운전자가 어떻게 처벌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다만 통상적으로 음주운전 방조죄가 성립할 경우 동승자는 징역 1년 6개월 이하 또는 벌금 500만 원 이하에 처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을 참고 바랍니다.


I 법원은 동승자에게 어떤 처벌을 내리고 있을까


지금까지 음주운전 사건에서 동승자에게는 어떤 법적 책임이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동승자인데 설마 무겁게 처벌할까?”에 대한 의문을 품고 계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실제 판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2023. 3. 21. 선고 2023고단53 판결

2019년 창원에서 약 10km 구간을 0.182%의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했다가 적발되어 기소된 운전자 A 씨와 동승자 B 씨


▶ 운전자 A 씨에 대해 징역 1년 8월 선고, 동승자 B 씨에게는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선고


 ※ 부산지방법원 2023. 5. 11. 선고 2023고단292 판결

2022년 부산에서 주취 상태에 있던 운전자에게 자신의 차량을 건네준 후 뒷자리에 동승했다가 적발되어 기소된 동승자 C 씨


▶ 동승자 C 씨에게 징역 1년 및 집행유예 2년 선고


이처럼 법원은 운전자 못지 않게 동승자도 무겁게 처벌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에, 관련 문제에 연루되었다면 신속히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드립니다.


I 음주운전 방조죄 처벌 피하는 방법


음주운전 방조죄로 처벌되는 상황을 피하려면 다음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보아야 합니다.


✅ 운전자의 음주 사실 여부에 대해 몰랐다고 주장하기 : 운전자와 같이 술을 마시지 않았기에, 운전자가 음주 사실을 알리지 않았기에 운전자가 주취 상태였다는 점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기에 동승하게 되었다는 걸 입증한다면 무죄를 다퉈볼 수 있습니다.


✅ 음주운전을 적극적으로 제지했다고 피력하기 : 운전자의 범행을 막기 위해 물리력을 행사하거나 대리기사를 호출하는 등의 노력을 했다는 걸 소명한다면 

처벌을 피해볼 수 있습니다.


✅ 강압적으로 동승하게 되었다고 알리기 : 의지와는 관계 없이 운전자의 협박이나 위협, 강압적인 태도 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탑승하게 되었다면 처벌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경우에서도 단순 주장만으로는 부족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객관적 정황이나 자료 등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음주운전 조수석에 탑승했다가 적발된 의뢰인, 무죄로 방어 (클릭 시 이동)


I 음주운전 동승자 관련 FAQ


Q1. 동승자도 운전자와 마찬가지로 행정처분 대상인가요?


A1. 아닙니다. 운전자와는 달리 면허정지 또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행정처분을 받지 않습니다.


Q2. 처벌을 피하긴 어려울 것 같은데, 선처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요?


A2. 만약 음주운전 방조죄로 처벌되는 상황을 피하기 어렵다면 무엇보다도 잘못을 인정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합니다.


물론 이 또한 “잘못했습니다” 정도로는 부족하며, 반성문이나 탄원서 등의 양형자료를 활용하여 객관적으로 소명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양형자료 작성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클릭 시 이동)


I 섣불리 대응하면 절대 안 됩니다


음주운전 동승자로 경찰조사를 앞두게 된 분들께서 가장 많이 하시는 착각이 하나 있습니다.


“내 사정을 잘 이야기 한다면 알아서 선처해 주겠지?”


그런 분들을 위해 이 말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수사기관은 개인의 사정을 들어주기 위한 곳이라기보다 혐의를 입증하는 곳에 가깝다는 냉정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라고 말입니다.


이를 무시한 채 섣불리 대응에 나설 경우, 상황은 불리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 주시고요.


한시라도 빠른 사건 해결을 바라고 계신다면 지금 바로 1522-3394로 연락하시어 다양한 성공사례를 보유한 전문가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 사례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체 제작된 자가진단을 통해 예상 처벌 수위 및 선처 가능성을 빠르게 확인해 보세요.


음주운전 자가진단 받아보기


따라서 신속한 문제 해결을 바란다면 지금 즉시 1522-3394로 연락하시어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를 만나보세요.


< 법무법인 동주 성공사례 보러가기 >


음주3진아웃으로 적발되었지만 실형 면한 사례 (클릭 시 이동)


단기간 재범 의뢰인, 검찰의 징역 구형에 대응하여 집행유예로 마무리 (클릭 시 이동)


무면허음주운전했지만 벌금형 선처 받은 사례 (클릭 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