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합의금 500만원이면 적정 액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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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동주 작성일24-06-19본문
뺑소니합의금 500만원이면 적정 액수인가요?
✍️ 오늘의 이야기 순서
4월 30일까지 이어지는 특별교통안전 대책
음주운전 사건, 법무법인 동주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음주뺑소니 처벌, 얼마나 무거울까?
음주뺑소니 합의금, 500만 원이 맞을까?
여러분. 2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찰이 음주운전 등 고위험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등 특별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힌 것 알고 계시나요?
음주사고 다발지역, 유흥가 및 골프장 진출입로 등 시, 도 경찰청과 경찰서별로 단속지점을 선정해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하였는데요.
연초 연말 음주운전 단속에 이어 단속이 진행되는 만큼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는 행위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엄격히 금지되는 행위입니다.
당연히 금지되어야 하는 행위이고, 특히 요즘처럼 음주운전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엄격해진 상황에서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도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음주운전 사건에 연루되었다면?
당연히 그만큼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겠죠.
선처를 받아 감당하기 어려운 경제적 부담을 피하고, 자유를 되찾고 싶다면, 무엇보다도 우선 사안을 세심하게 살핀 뒤 대응에 들어가야 하겠습니다.
저희 법무법인 동주의 경우, 이런 초반 단계에서의 대응을 위한 프로세스를 다음과 같이 구성하고 있는데요.
상황 파악용 실무진 자문 > 대표 또는 파트너 변호사의 1:1 밀착 자문 > 경찰조사 사전미팅(=실전과 같은 연습) |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금전적인 부담이 되는 상황.
저희는 여러분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실무진 자문의 경우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표 또는 파트너 변호사와의 1:1 밀착 자문 이후 선임을 결정하시면 선임 비용에서 자문 비용을 제외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음주뺑소니처럼 합의금으로 인해 금전적인 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합의대행 등의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전문가가 필요하시다면, 너무 부담 가지지 마시고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음주뺑소니 처벌, 얼마나 무거울까?
차를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냈는데도 불구하고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하는 것을 우리는 흔히 뺑소니라고 합니다.
뺑소니는 처벌을 받는 범죄이고, 이를 모르는 운전자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뺑소니를 저지르는 사람들은 상당히 많죠.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운전을 한 것을 들키면 안 되는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즉, 무면허로 운전을 하거나 음주운전을 한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무면허운전이나 음주운전은 사고가 나지 않았어도 그 자체만으로 처벌이 되므로, 당장 가중처벌이 될 것이 두려워 사고 현장을 벗어나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요,
들키지 않을 것을 기대했겠지만, 사실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 사건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는 블랙박스와 CCTV 등을 바탕으로 운전을 하는 모습과 도주를 하는 모습을 파악하기 때문에 금방 들키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아마 여러분도 그런 식으로 적발이 되었기에 지금 이 글을 찾아보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이렇게 음주뺑소니로 적발된 경우 처벌은 그냥 교통사고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평범한 교통사고가 발생해 피해자가 다친 경우 운전자에게 과실이 있다고 판단되면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선고됩니다.
다만 이 경우 자동차 보험에 가입되어 있거나 피해자와 합의를 하는 경우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에 따라 처벌을 피할 수도 있습니다. 즉, 원래 교통사고는 처벌을 받지 않을 수도 있는 문제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사안은 ‘음주’ ‘교통사고’ ‘뺑소니’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음주뺑소니는 음주운전만 해도 혈중알코올농도와 재범 여부에 따라 최대 6년의 징역이나 30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더 문제가 되는 것은 뺑소니입니다.
운전자가 다른 사람을 다치거나 사망하게 하고 구조하거나 연락처를 남기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하는 뺑소니는 ‘도주치사상’죄로 처벌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도주치사상죄의 처벌은 피해자가 상해만 입어도 최소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500 ~ 3000만 원 사이의 벌금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만약 피해자가 사망한 심각한 경우라면?
이 경우 처벌도 마찬가지로 심각해져 최소 5년 이상의 징역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무기징역까지 가능합니다.
이렇게 무거운 처벌을 받는 음주뺑소니이기에, 관련 혐의를 받고 있다면 음주뺑소니 합의금을 통한 피해자와의 합의 등 유리한 요소를 최대한으로 만들어야 선처를 받아 자유를 되찾을 수 있는데요.
음주뺑소니 합의금, 500만 원이 맞을까?
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음주뺑소니 합의금은 500만 원이 아닙니다. 당장 도주치사상죄가 인정되면 벌금만 해도 최소 500만 원이 내려지는 상황에서, 최소한도로 합의를 해 줄 피해자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음주뺑소니 합의금은 얼마일까요? 안타깝지만, 여러분의 구체적인 상황을 모르는 이 시점에서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정해진 것이 없다’는 말뿐입니다. 어쩌면 500만 원보다 저렴한 선에서 합의가 될 수도 있겠죠.
음주뺑소니 합의금은 정해진 기준이 없습니다. 보통은 피해자가 입은 피해 정도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피해자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기에 확답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합의금을 받지 않아도 좋으니 엄벌을 원한다고 하는 피해자라면 금액이 더 올라갈 것이고, 애초에 합의 의사가 있는 피해자라면 합의금을 조금 조정해 볼 수 있겠지요.
따라서 정말 구체적인 음주뺑소니 합의금이 궁금하시다면 전문가와 깊은 대화를 통해 사안을 확인받는 것이 선행되어야 함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런 음주뺑소니 합의는 적절한 타이밍도 중요하니 최대한 빨리 전문가를 찾을 것을 권해 드리면서, 이번 글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