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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수치계산 음주운전적발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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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동주 작성일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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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수치계산 음주운전적발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음주수치계산

안녕하세요. 교통음주 사건 전문 법무법인 동주입니다.



술자리를 즐긴 후, 내가 마신 술이 내 몸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음주운전 단속 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는 내가 마신 술의 양뿐만 아니라 체중, 성별, 음주 시간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단순히 ‘한두 잔’이라는 느낌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죠.



오늘 말씀드릴 음주수치계산은 단순히 재미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법적 위험을 미리 파악하고 안전한 음주 습관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음주수치계산을 통해 내 몸속 알코올 농도를 예측할 수 있다면, 안전한 음주 계획을 세우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위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처럼 복잡한 음주수치계산과 법적 해석은 일반인분들이 적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를 수 있기에

 

관련 사건에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정확한 음주수치계산 및 전략적 대응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음주수치계산이 무엇인가요?


음주수치계산이란, 술을 마신 후 체내에 남아 있는 알코올 농도를 수치를 계산하는 방법으로 이 수치는 음주운전 단속의 기준이 될 뿐 아니라, 실제 처벌 수위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단순히 마신 술의 양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성별, 체중, 음주 시간, 술의 종류와 도수, 섭취 속도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이때 가장 널리 쓰이는 계산 방식이 바로 위드마크 공식입니다.


BAC = (A × 0.806) / (r × W) – β × t


- BAC: 혈중알코올농도 (Blood Alcohol Concentration, %)


- A: 섭취한 알코올 양


- r: 알코올 분포 비율 (체내 수분 비율) ▷ 남성: 0.68 / ▷ 여성: 0.55


- W: 체중 (킬로그램 단위)


- β: 시간당 알코올 분해 속도 (보통 0.015%~0.020%/시간)


- t: 알코올 섭취 경과 시간 (기준: 시간)


해당 공식을  적용해 계산할 수 있다면, 대략적인 혈중알코올농도를 추정할 수 있으며 경찰 단속에서 측정되는 수치와 비교해 일정 부분 신뢰도 있는 예측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해당 공식은 개인의 대사 속도나 건강 상태, 식사 여부 등에 따라 실제 측정 수치와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따라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상황이라면, 음주수치계산과 더불어 전문 변호사의 조력을 통해 단속 당시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혈중알코올농도의 신뢰성과 적법성을 따져보는 것이 현명한 대응 방법이라 할 수 있죠.


| 음주수치계산이 쓰이는 경우


1) 음주운전적발 후 대응이 필요한 경우


경찰의 단속에 의해 음주운전적발이 된다면, 사건은 단속 당시의 수치만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가 실제 몸 상태나 음주량과 일치하지 않거나, 흡수 및 대사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높게 나타났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때 위드마크 공식을 이용해 체중, 성별, 음주 시각, 음주량 등을 기반으로 계산한 혈중알코올농도 추정치를 제시하면, 수치의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선처를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처벌 수위가 경계선에 있는 경우


혈중알코올농도가 예를 들어 0.080%와 같이 면허 정지와 취소 사이 경계 수치에 해당하는 경우, 이에 대한 정확한 음주수치계산과 추가 소명이 중요한데요.

 

이때 음주량, 음주 시간, 측정 시점 등을 재구성해 객관적인 계산 수치를 제출하면, 면허 취소를 면허 정지로 감경받는 등 처분 수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3) 정상참작을 위한 자료가 필요한 경우


불가피하게 운전을 하게 된 상황이었거나, 실질적으로 위험한 운전이 아니었다는 점을 소명할 때도 음주수치계산은 설득력 있는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운전 거리가 짧고, 음주 직후 측정된 경우 등 실제 수치보다 상황이 덜 위험했다는 점을 부각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죠.


| 실제 의뢰인 구제 사례


실제로 공 씨는 퇴근 후 직장 동료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소주 약 3잔(180ml) 정도를 마신 뒤, 자택까지 약 1km 남짓한 거리를 운전하던 중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되었는데요.

 

단속 당시 측정된 혈중알코올농도는 0.082%로, 음주운전 기준을 초과해 운전면허 취소 처분이 확실시되는 상황이었죠.

 

하지만 사건을 맡은 동주의 변호사는 공 씨의 체중, 음주 시작 시간, 음주량 등을 바탕으로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한 음주 수치 계산 자료를 제출했고, 측정 당시 수치가 흡수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상승했을 가능성과 함께, 실질적인 운전 거리가 매우 짧았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소명했습니다.

 

이러한 설명은 재판부에 설득력을 주었고, 결과적으로 공 씨는 정식 재판에서 면허 취소가 아닌 면허 정지로 감경되는 선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음주운전적발에 대비하고 싶다면


음주운전 사건에서는 단속 수치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경험 많은 전문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음주 수치를 과학적으로 재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처분 수위를 낮추거나 억울한 결과를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주운전 사건으로 무거운 처벌을 눈앞 둔 상황이라면, 저희 법무법인 동주에게 손을 내밀어 주세요.


최선의 대응 전략을 여러분께 제공해 드리겠습니다.